계열 주식, 유상증자 여파 급락세 이어져
두산인프라코어 등의 두산인프라코어인터내셔널(DII)에 대한 추가출자에 따른 재무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두산그룹주가 지난 주말에 이어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DII에 대한 출자 당사자인두산인프라코어(13,800원 0%)는 전일에 이어 또다시 하한가까지 떨어진 상태다.
두산(918,000원 ▲40,000 +4.56%)도 11.74% 하락하고 있다.
두산중공업(95,500원 ▲1,400 +1.49%)은 7.78% 하락해 7만원대 초반으로 밀리고 있다.
다만 두산건설은 증자에서 한발 떨어져있다는 이유 등으로 1.3% 하락에 그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수한 미국 건설장비업체 밥캣(Bobcat)에 대해 그룹 계열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이 총 10억달러 출자 계획을 밝힌 것은 투자자 신뢰를 무너뜨린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두산그룹주에 대해 단기적인 추가출자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차입금 상환능력과 기업공개(IPO) 지연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