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상승.. "여전히 불안하다"

채권금리 상승.. "여전히 불안하다"

이현중 기자
2008.09.22 10:20

이 기사는 09월22일(10:18)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신용경색의 후폭풍이 몰아닥친 국내 채권시장의 불안감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미국의 긴급조치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조심스럽지만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22일 오전 국내채권시장에서 금리는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오름세에 있다.

개장초 매수-매도 호가 자체가 뜸하면서 불안한 시장 심리를 반영했다. 국고채 3년물 지표채권인 8-3호는 전일보다 3bp 높은 연 5.83%에 체결됐다. 이후 체결금리가 연 5.86%까지 올라갔다. 국고채 5년물 8-1호는 전일보다 6bp 가량 높은 연 5.93%에 매매됐다.

지난주 한국은행이 RP지원을 통해 콜자금 조달에 애를 먹은 증권사 구제에 나섰지만 신용경색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금융기관의 자금 사정이 좋아 지지 않는다면 보유 유가증권 매도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인식이 강해, 악성 매물에 대한 경계 심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시장의 한 딜러는 "쏟아지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여전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