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약세를 보였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5.33포인트(1.19%) 떨어진 441.13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주말 뉴욕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공세가 거세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은 이날 각각 243억원, 58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이 2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지수를 견인하기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기타서비스, 의료.정밀기기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 종이목재, 제약 등만 소폭 올랐다.
테마별로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호주특허 등록 가능성 소식에 줄기세포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제이콤,산성피앤씨(1,515원 ▲25 +1.68%), 조아제약, 메디포스트, 이지바이오 등이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부진했다. 대장주NHN(196,800원 ▼700 -0.35%)이 3% 이상 하락한 것을 비롯,하나로텔레콤, 태웅,메가스터디(12,230원 ▲10 +0.08%), 동서, 소디프신소재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CJ홈쇼핑(52,600원 ▼900 -1.68%)과 태광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우뭇가사리 관련주로 꼽힌브이에스에스티는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신명B&F는 계열사 신명의 부도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28개를 포함, 35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1개를 비롯해 596개 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