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엔소프트, 日알파인에 내비 SW 공급

엠엔소프트, 日알파인에 내비 SW 공급

성연광 기자
2008.09.30 13:22

토종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가 세계적인 자동차 전장(AVN)업체인 일본 알파인社를 통해 아태지역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내비게이션 SW 전문업체인 엠앤소프트는 알파인사와 주요 아태국가를 커버리지로 하는 알파인의 해외수출용 내비게이션 SW '스피드나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엠앤소프트측은 10월 2일 스피드나비 태국버전 1000 카피를 알파인사에 공급하고, 같은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호주버전, 11월에는 인도, GCC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오만, 카타르, UAE) 버전을 차례로 공급하게된다.

알파인에 공급되는 스피드나비는 알파인 4.3인치 휴대내비게이션단말기(PNDㆍ사진) 제품과 AV시스템을 연결해 디스플레이되는 블랙박스 제품에 각각 탑재되며, 향후 알파인의 비포마켓(BM)제품에도 공급키로 합의됐다. 비포마켓 제품이란 차량 출고시 옵션으로 달려있는 전장기기를 말한다.

또한 엠앤소프트의 전자지도(맵) 개발 완료 시점과 알파인의 영업 일정에 맞춰 남아공, 이란, 대만, 러시아 등 공급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1981년 혼다와 공동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출시한 알파인은 도요타, GM, 포드, BMW, 벤츠 등에 공급하는 BM 제품을 비롯해 PND 등을 전세계에서 판매하는 글로벌 AV시스템 업체다.

엠앤소프트 최장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알파인과의 계약은 해외사업부문 확대에 있어 주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2009년 초까지 남미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각 국가에 맞는 제품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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