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휴대전화의 이동성과 PC의 편리함을 모두 갖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휴대전화 업체들도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처음 공개한 한국형 스마트폰 T옴니아입니다.
3.3인치의 큼직한 LCD 화면을 통해, PC를 사용하는 것과 똑같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등 PC 문서를 그대로 스마트폰으로 불러들여 편집이 가능하고, 동영상 재생도 편리합니다.
(인터뷰) 최지성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국내 소비자 입맞에 딱맞는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SK텔레콤, MS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올인원 모바일 기기입니다."
같은 날 LG전자도 미국 SW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스티브 발머 회장과 스마트폰 사업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오는 2012년까지 3000만대 이상의 모바일 제품을 판매한다는 전략입니다.
업체들이 이같이 스마트폰 시장에 적극 나서는 것은 시장의 성장성 때문입니다.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1억5000만대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2억1100만대로 급속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렸던 국내 시장도 무선 인터넷 서비스 사용이 늘어나고 관련 소프트웨어들의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급성장이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그동안 한국이 세계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왔는데, 그 리더십을 한차원 높혀서 지속적으로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15만대에서 올해 30만대 규모로 2배 성장했고, 내년에도 고속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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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정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