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확인영어사 김상우 회장..."사업확대에 총력"

"우회상장 작업이 마무리되면 사업확대를 위해 M&A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코스닥기업인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를 인수해 코스닥시장 우회상장을 앞두고 있는 확인영어사의 대표이사 김상우 회장(사진). 김 회장은 5일 기자와 만나 코스닥 상장 이유를 사업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확인영어로 검증된 교육 콘텐츠 솔루션을 다른 과목이나 논술 등에 접목해 온라인 콘텐츠 기반의 종합교육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현재 사업 강화와 함께 M&A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확인영어사는 영어 교육 콘텐츠인 '확인영어'를 개발, 판매하는 회사로 하버드와 캠브리지 출신의 주주와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그리고 국내의 여러 주주가 모여 가장 효율적인 영어학습 방법론을 전파하자는 목적으로 2004년 4월에 설립한 회사다.
현재 학원 사업부의 600여개의 학원과, 홈스터디 사업부의 160여개 홈스터디 센터, 150곳의 FCL(First Class Learning)센터에서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 토플, 토익부터 수능, 내신, 초등용 영어, 유아용 영어까지 다양한 영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다.
김 회장은 확인영어의 강점에 대해 골프비디오와 골프연습장으로 비유했다. "기존 대부분의 영어 교육이 어떻게 골프를 잘 치는가를 가르치는 골프 비디오라면 확인영어는 학생이 직접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골프연습장"이라며 "골프연습장은 더 많은 공과 타석, 그리고 효율적인 분석과 대책을 위한 카메라 설비 등이 핵심으로, 확인영어는 수십명의 문항 개발자가 문항 개발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확인영어사는 올해 매출 150억~160억원, 순이익 40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사업영역 확대와 해외 진출 등으로 매출과 이익 모두 3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삼았다.
김 회장은 "오프라인 학원 인수, 로봇을 이용한 영어 교육, 국가공인영어시험 도입을 대비한 콘텐츠 개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교육사업 등을 추진중"이라며 "또 우리는 교육 서비스가 아닌 솔루션 위주의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진출도 다른 업체보다 쉽고, 이미 상당 수준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사업확대와 해외진출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