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證
LIG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펀드, ELS(주가연계증권) 등의 위축이 예상돼 브로커리지(주식 중개) 시장에 강점을 갖고 있는 회사가 단기적으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LIG증권은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의 변동성이 여전히 높고 글로벌 금융불안에 따른 펀드판매 및 ELS 등 신종증권시장의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이 단기적으로는 브로커리지에 집중하는 만큼 리스크 관리 능력과 함께 브로커리지 시장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증권사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채권시장 안정에 따라 그 동안 채권평가손실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회사들이 실적 뿐만 아니라 주가면에서도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11월 실적면에서 영업이익 기준미래에셋증권이 183.6억원,삼성증권(95,900원 ▲300 +0.31%)206.2억원,대우증권(51,300원 ▼600 -1.16%)75.4억원,우리투자증권(29,000원 ▲550 +1.93%)175.0억원을 기록해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하고는 10월 영업적자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 전환 회사들 모두 10월 영업적자에 주 요인으로 작용했던 채권평가손실이 11월 채권시장 안정에 따라 손실을 축소하거나 흑자를 나타냈기 때문이라는 것.
LIG증권은 중장기적으로는 브로커리지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따른 다양한 상품 구성 능력과 경험 보유, 퇴직연금시장과 자산관리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가 향후 주식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한국은행의 저금리 기조가 증시로의 유동성(고객예탁금)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거래대금에도 향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