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지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도 위성·항공 사진 시장에 뛰어들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NHN(219,500원 ▲1,000 +0.46%)은 서울, 경기도 지역의 50cm급 항공사진과 국내 전지역 대상 2m급 위성사진을 추가하는 등 지도서비스를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도 지역은 국내법이 허용하는 최대 해상도인 50cm급으로 항공사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측은 앞으로 월 1회 정기적인 지도 업데이트를 통해 판교 및 신규 개발 지역 등 현재 변화된 지역 정보까지 상세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 내로 지도 서비스에 실시간 교통 정보를 연동하고, 특정 지점에서 주변 전경을 지상과 공중에서 둘러볼 수 있는 '파노라마' 기능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현규 NHN 그룹장은 "지도 서비스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주목 받는 위치기반 정보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서비스 중 하나"라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어느 플랫폼에서나 네이버 서비스를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제휴를 통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2호'의 촬영 영상을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는 상호 협력체계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