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IT융합·글로벌 사업에 '집중'

LG CNS, IT융합·글로벌 사업에 '집중'

성연광 기자
2009.01.29 08:23

LG CNS도 저수익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기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신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가 올해 강한 의욕을 보이는 사업이 IT 융합사업이다. LG CNS가 올해 첫 작품으로 내놓은 '글로벌 퇴직급여 평가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휴잇어소시엇츠와 손잡고 내놓은 이 서비스는 금융산업에 IT를 접목한 IT융합형 서비스로, 기업의 전세계 법인에 근무하는 개별 임직원들의 급여정보가 실시간 집계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국제회계기준(IFRS) 에 맞는 퇴직금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LG CNS는 2011년까지 IFRS를 의무도입하는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휴잇어소시엇츠社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에도 적극 도전할 계획이다.

LG CNS는 IT융합사업이 향후 IT서비스 사업영역의 핵심분야가 될 것으로 예측, 이를 위한 전담조직인 'U-엔지니어링사업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LED 리본보드 광고사업과 홈헬스케어솔루션 사업도 LG CNS가 애착을 갖고 있는 차세대 먹거리다. LED 리본보드 광고사업의 경우, 최근 중국 봉황TV그룹과 손잡고 중국 선진시에 LED스크린을 설치, 광고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홈헬스케어 솔루션인 '터치닥터'도 시범서비스를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공략도 보다 강화된다. LG CNS는 해외사업에서 전년 2000억원에 이어 올해 23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 방갈로, 중국 베이징에 이어 최근 중국 선양에 제3 글로벌 개발센터를 설립하는 등 국내사업에 집중화된 사업체질을 '글로벌 운영체계'로 전환 중이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해외사업을 중국, 인도 등 주요 전략거점을 중심으로 현지에서 영업, 개발, 운영 등을 동시에 수행하는 거점기지형 모델로 글로벌사업 전략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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