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경기부양안은 국가에 짐"

매케인 "경기부양안은 국가에 짐"

홍혜영 기자
2009.02.09 08:34

민주당 정면 비판…"부양 규모는 4000억弗선이 적당"

오바마 미 대통령의 대선 경쟁자였던 존 매케인 공화당 상원의원(사진)이 민주당의 경기부양안에 대해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매케인 의원은 8일(현지시간) CBS와 인터뷰에서 "국가 부채를 늘리려는 민주당의 계획은 향후 미국 경제에 해가 될 것이며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다음 세대에 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매케인 의원은 또 "보호무역주의 조항을 담고 있는 경기부양안은 미국 경제에 손해를 끼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기부양안의 규모는 민주당이 제시한 8200억 달러의 절반 정도가 적당하다고 덧붙였다.

매케인 의원은 이어 "오바마 행정부가 출범한 뒤 워싱턴 정가의 파트너십에 변화가 생겼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경기 부양안을 통과 시키는 데 있어서 부시 행정부 때 공화당 의원들처럼 야당의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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