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경기부양책 수혜' 풍력발전株 강세

[특징주]'美경기부양책 수혜' 풍력발전株 강세

정영일 기자
2009.02.10 09:33

풍력부품 종목들이 미국 경기부양책의 가장 큰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용현BM(1,133원 ▼50 -4.23%)은 전날보다 1700원(5.5%) 상승한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평산과 현진소재는 각각 3.8%와 3.9% 상승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태웅(29,850원 ▼350 -1.16%)은 2%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현대증권은 미국의 경기 부양책이 풍력부품주에 가장 큰 수혜가 될 것이라며 이들 국내 풍력단조품 제조 상위 4개사에 대한 리레이팅을 예상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현재 미 상,하원의 경기부양안은 모두 강력한 재생에너지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며 "경기부양안 통과시 2010~2013년 풍력 터빈 추가 설치 규모는 약 34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풍력 단조 부품 시장 2010년 이후 다시 공급 부족 현상 생길 것"이라며 "오바마 정부의 출현으로 미국, 유럽, 중국/인도의 풍력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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