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 가구업계 최초 탄소배출정보 표시한 장롱 출시
가구 업계 최초로 탄소 성적표를 붙인 가구가 출시됐다.
탄소 성적표란 제품을 만든 시점부터 폐기 시점까지 얼마나 많은 양의 탄소를 배출했는지 배출 정보를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리바트(7,600원 ▲80 +1.06%)는 26일 환경부로부터 최종 인증을 받아 탄소성적표를 부착한 장롱 가구 '레이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출시되는 '레이나' 장롱에는 생산과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 정보가 담긴 탄소성적표 라벨이 부착돼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다.

리바트 관계자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시’ 시범인증 대상 업체로 선정됐고 이번에 최종 인증을 받아 탄소 성적표가 부착된 첫 가구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태용 리바트 환경기술연구소 부장은 "최근 유럽 기업들이 해외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향후 온실가스 검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위한 제품 경량화 등 신기술 연구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바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환경기술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탄소배출정보 표시제 시범 실시를 위해 리바트 등 15개 업체를 선정했고 12월 시범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유통업계에서는 리바트 외에 아모레퍼시픽, 풀무원, 제일제당, 코카콜라 등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