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제한적, 증권업 흐름 주목-현대證

조정 제한적, 증권업 흐름 주목-현대證

오승주 기자
2009.03.31 08:09

현대증권은 31일 코스피지수의 추가 조정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주도업종인 증권업의 흐름에 주목할 시점임을 강조했다.

배성영 연구원은 이날 "업종별로는 증권주의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상승 장세의 주도업종이면서 향후 예상되는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이날 "전날 증시는 기술적으로 20일선과 이격부담에 따른 단기조정 과정이 전개되는 가운데 장중 미국 정부가 GM 등 자동차업계에 대한 추가 지원을 철회한다는 소식에 낙폭이 커졌다"며 "130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째 급반등을 보이며 1300원대 후반까지 반등한 점과 수급측면에서도 매수주체 공백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지수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GM 파산 가능성에 따른 단기 불확실성이 증시 변동성 확대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시장이 이러한 가능성을 상당부문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오히려 이번주 중반 이후 발표될 대내외 매크로 지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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