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 우려 부각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급락했지만 전날 악재를 선반영했다는 인식이 시장을 지배하며 상승장이 연출되고 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68포인트(0.89%) 오른 415.69에 장을 시작해 오전 9시34분 현재 417.6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5억원을 팔며 6일째 순매도를 기록 중이고, 기관도 41억원 순매도로 닷새 만에 팔자우위로 돌아섰다. 다만 개인이 93억원을 순매수하며 수급을 뒷받침하고 있다.
업종별론 운송(2.65%) 일반전기전자(2.35%) 금속(2.14%) 등이 강세고 비금속(-0.32%) 방송서비스(-0.15%)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오르는 기업이 더 많다. 대장주셀트리온(242,000원 ▼2,500 -1.02%)이 2% 가까이 오르고 있고서울반도체(7,430원 ▼40 -0.54%)도 2.4% 오름세다.태웅(36,400원 ▲3,300 +9.97%)과메가스터디(11,660원 ▲30 +0.26%)역시 강보합세다. 반면,디오스텍(21,400원 ▲250 +1.18%)은 2% 가까이 내리고 있다.
테마주 중에선 이날 건설 허용 여부가 최종 결정되는 제2롯데월드 관련주들과 원자력주들이 초강세다.
제2롯데월드 수혜주론희림(4,560원 0%)중앙디자인시공테크(4,140원 ▼30 -0.72%)등이 급등하고 있고, 원자력 관련주 가운데엔범우이엔지(88,300원 ▲5,300 +6.39%)티에스엠텍모건코리아(9,630원 ▲580 +6.41%)보성파워텍(12,680원 ▲2,920 +29.92%)비엠티(13,640원 ▲160 +1.19%)등의 급등세가 눈에 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날 19원 급등한 1410.50원으로 시작했다. 지난 20일 이후 7거래일 만에 1400원대에 재진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