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분기 리그테이블]IPO 실적 6건, 301억원
이 기사는 04월01일(07:25)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중국식품포장을 상장시킨 굿모닝신한증권이 2009년 1분기 국내 기업공개(IPO) 주관부문 선두를 달렸다.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비교적 선전을 했다는 평가다.
더벨 ECM리그테이블에 따르면 2009년 1분기 IPO딜은 6건(상장완료 기준), 301억2590만원 규모였다. 전년동기 실적과 비교하면 건수(8건)뿐만 아니라 금액(1226억5300만원)면에서도 확연히 떨어진 수치를 드러냈다.
상장한 6곳은 전부 코스닥업체로 각각의 공모액은 100억원을 넘지 못했다. 증시침체로 공모액 1000억원 이상 '대어급'의 상장이 하반기로 줄줄이 미뤄진 탓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분기 최대 IPO였던 중국식품포장의 주관사를 맡아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공모액은 90억원으로 이는 1분기 전체 IPO규모 가운데 29.87%에 해당된다.
중국식품포장은 3노드디지탈, 화풍집단KDR, 코웰이홀딩스, 연합과기공고유한공사에 이어 한국시장에 상장한 다섯번째 중국기업이다.
주관부문 2위에는 의약품 제조업체이수앱지스(4,440원 ▼200 -4.31%)를 상장시킨삼성증권(92,600원 ▼5,800 -5.89%)이 차지했다. 공모액은 74억8000만원(24.83%)규모다. 이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유비쿼스(62억7812만원, 20.84%)와 메디톡스(35억4278만원, 11.76%)의 상장 주관을 맡아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 밖에 한화증권이 22억5000만원 규모의 네오피델리티를, 현대증권은 15억7500만원 규모의 대성파인텍을 각각 상장시켰다. 인수 순위는 주관사 순위와 똑같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수수료 수입도 가장 많았다. 중국식품포장의 인수단에 단독으로 참여, 총 16억원의 수수료를 챙겼다. 이어 삼성증권이 6억원(이수앱지스), 미래에셋증권이 4억원(유비쿼스)의 상장 수익을 거뒀다.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현대증권 등은 3억원의 수수료 수입으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현대증권의 경우 대성파인텍(15억7500만원)의 인수업무를 수행하며 무려 1905bp라는 최고의 수수료율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평균 상장수수료율은 1216bp로 작년 461bp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