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 연중 최고점, 430선 회복

[코스닥마감] 연중 최고점, 430선 회복

오상헌 기자
2009.04.01 15:24

외인 올해 최대 순매수, 430.97 마감...퇴출모면·원자력·하이브리드株 강세

코스닥지수가 올 들어 처음으로 430선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점(종가 기준)을 갈아치웠다. 외국인이 지난해 12월8일 이후 최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견인했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9.53포인트(2.26%) 오른 430.9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개장과 함께 오름세로 출발, 오전 장에선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오름폭을 키운 끝에 430선마저 넘어섰다.

외국인은 185억원 순매수로 개인(-50억원)과 기관(-109억원)의 매물을 소화했다. 업종별론 섬유의류(5.66%) 컴퓨터서비스(5.26%) 금융(4.84%) 등의 상승폭이 특히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증시 반등에 증권주인키움증권(495,500원 ▲8,000 +1.64%)이 10% 이상 급등했고,디오스텍(21,400원 ▲250 +1.18%)은 최근 줄기세포로 실명 환자를 치료하겠다고 발표한 덕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밖에 대장주셀트리온(242,000원 ▼2,500 -1.02%)이 2% 남짓 올랐고메가스터디(11,660원 ▲30 +0.26%)4.2%,태광(30,850원 ▼450 -1.44%)4.7%,동서(29,200원 ▲700 +2.46%)4.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태웅(36,400원 ▲3,300 +9.97%)은 1.2% 하락했다.

전날에 이어비에이치아이(88,300원 ▲5,300 +6.39%)(옛 범우이엔지)모건코리아(9,630원 ▲580 +6.41%)등 원자력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고,파워로직스(6,230원 ▲100 +1.63%)에코프로(171,300원 ▼1,000 -0.58%)성호전자(23,000원 ▲1,900 +9%)필코전자(2,270원 ▲10 +0.44%)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도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심사가 끝난 가운데 퇴출을 모면한 기업들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CL조인에너지가 상한가를,사이버패스는 10%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된테라리소스도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상승했다.

코스닥 새내기주인중국식품포장과네오피델리티(451원 ▲18 +4.16%)는 각각 나흘,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프리지엠은 신주 상장 물량 부담감에 4일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43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654개가 올랐고, 하한가 4개 등 239개 종목은 내렸다. 80개는 보합세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6억4898만주, 1조8401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