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콤텍시스템 "입찰 통해 사업 참여가능…경쟁치열"
시스코가 인천 송도 국제업무 단지에 2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콤텍시스템과 인성정보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콤텍시스템(819원 ▲91 +12.5%)은 전날보다 160원(14.8%) 상승한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인성정보(1,664원 ▲25 +1.53%)도 3.7% 가까이 상승하며 2140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시스코(CISCO)시스템즈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전날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지능형 도시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시스코 글로벌 센터'를 설립하는 등 향후 5년간 한국 정보기술(IT) 사업에 총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지능형 도시개발 사업은 시스코가 새롭운 주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업으로 송도국제업무단지내 동북아트레이드타워에 세워질 시스코 글로벌 센터는 지능형 도시화를 위한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IT전문업체 인성정보와 콤텍시스템 등은 지난 3월 시스코 컨설팅 서비스 조인트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스코 컨설팅 서비스는 고객사 IT 인프라를 분석,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다.
인성정보 관계자는 "시스코가 송도 국제업무단지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입찰을 통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파트너 업체들이 국내에 다수 있는 만큼 수주를 위한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