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2,255원 ▼20 -0.88%)(대표 강삼수)가 차세대 5축가공기로 불리는 가공 및 조립용 로봇인 ‘복합가공 조립용 병렬기구 지능로봇’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로봇 제품은 4년간 46억 원의 개발자금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된 것이다. 산업자원부가 지난 2004년 12월 선정한 지역산업 기술개발 국책사업이다.

이 로봇의 특징은 작업행동 반경이 일반 5축가공기의 한계인 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고 3차원적인 접근성이 쉽다는 점이다. 규모가 큰 제품뿐 아니라 원거리의 제품도 자유자재로 가공할 수 있다. 생산속도와 내구성도 월등하다.
더욱이 항공기 동체드릴작업 등을 비롯한 항공기 부품가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자동차 엔진헤드와 복합형상 정보통신(IT) 금형가공 분야 등 특수한 가공분야에도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600㎏까지 초중량물을 핸들링할 수 있는 다관절로봇인 ‘초중량물 핸들링 지능로봇’이 올 7∼8월쯤 상품화돼 출시될 예정이다. 이 로봇은 국책개발과제사업으로 3년간 26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7월 시제품이 개발된 바 있다.
적용분야는 자동차가공조립공정, 항공기 및 조선 등 중공업분야의 중량물 이송작업이다. 자동공정으로 대체함으로서 고중량물 취급에 따른 산업재해를 방지할 수 있는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로봇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그동안 추진해 온 산업용로봇이 주요 수익원이 될 것”이라며 “수소발생장치 양산화와 수소플랜트, 수소스테이션사업의 가시화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