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외신브리핑]돼지독감 공포, 시장 압박
지난 밤사이 해외 언론들이 전한 주요 뉴스를 살펴보는 외신 브리핑입니다.
먼저 월스트리트 저널 보시겠습니다.
Mexico's Flu Death Toll Rises, While U.S. Is at 40 Cases
멕시코, 돼지독감 사망자 증가...미국, 감염자 40명 육박
역시 머릿기사는 돼지독감입니다. 호세 코르도바 멕시코 보건부 장관은 지난 밤에 멕시코에서 돼지독감으로 사망한 사람이 149명이고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멕시코에서는 거의 2000명이 병원에 수용됐고 다음달 6일까지 학교는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미국에서도 다섯 개 주에 걸쳐 돼지독감 감염자 40명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시에서는 돼지독감이 학생들 사이에서 확산돼 28명의 학생이 감염자로 확인됐고 100명이 넘는 수가 돼지독감이 의심되는 증상을 호소한다고 전했습니다.
유로존의 국가들도 멕시코와 미국의 일부 주에 대한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사스와 조류독감으로 단련된 아시아 국가들은 더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wine Flu Fears Depress Markets
돼지독감 공포, 시장 압박
다음 기사 보시겠습니다.
돼지독감 공포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입니다.
가축 선물에서 멕시코의 페소화, 그리고 항공주까지 모두 돼지독감의 영향으로 침체됐다고 전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소비자들이 여행과 식료품 부문에서 소비를 줄일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참여자들은 또한 러시아와 중국이 멕시코와 미국 일부지역의 돼지고기와 돼지고기 가공식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등 이번 사태가 경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이 기사는 DTN 리서치사의 다린 뉴솜을 인용해 이번 사태가 모두가 걱정하는 만큼 치명적인 전염병은 아닐 수 도 있다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Chip Makers Are in Merger Talks
일본 반도체 업계, M&A 돌입
NEC 전자와 르네사스 사가 합병 논의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일본의 반도체업체들은 매우 큰 폭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 두 업체가 합치게 되면 세계 3위 규모의 반도체업체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두 회사는 7월까지 합병 논의를 마무리짓고 내년 4월까지는 합병작업을 끝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합병 실무자들은 현재 양사간의 소유지분과 이사회 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키라 미나무카와 아이 서플라이 애널리스트는 “단순히 두 회사를 합친다고 해서 경쟁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며 “두 회사는 업무영역에서 곂치는 부분이 너무 많아 어느정도 시너지 효과가 날 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입니다.
독자들의 PICK!
General Motors
GM, 사면초가
먼저 렉스 칼럼 보시겠습니다.
제너럴 모터스에 관한 이 칼럼은 우디 알렌이 인류의 미래에 대해 말했던“인류는 두 갈래 갈림길에 있다. 한 쪽은 좌절과 끝업는 절망으로, 나머지 한쪽은 멸종으로 이르는 길이다”는 구절을 인용하며 시작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가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워크아웃을 시행한다 해도 주주들은 겨우 멸종을 피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는 노동조합이 건강보험 신탁자금의 절반을 내놓고 정부로부터 또다시 100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지원을 받을 경우에 가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누군가는 GM의 현재 모습에 대해 대가를 치러야 하고, 채권자와 주주들이 그 대가의 큰 부분을 감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Hopes of UK housing recovery set back
영국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 후퇴
영국 주택시장이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 옅어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 11월 이후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 승인건수가 줄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달 주택대출 승인건수는 모두 2600건으로 한 달 사이 7%,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5%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지표는 영국은행이 통화량 증가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 수 밖에 없다는 발표와 함께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코노미스트입니다.(www.economist.com)
Forgotten sibling
잊혀진 형제, WB
이코노미스트지는 IMF와 WB가 모두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앞으로 국제겡져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돼 '형제'에 비유했는데요,
이번 G20 정상회담의 결과, IMF는 5000억달러의 자본금을 확충해 기초자금이 3배로 늘어났는데 반해 월드뱅크는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부자 나라들의 채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MF를 통한 자본확충에는 노력하고 있지만, WB를 통한 가난한 나라들을 지원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현재 많은 후진국들은 월드뱅크가 제공하는 무이자 대출에 의존하고 있는데 월드뱅크의 역할이 축소되는 것은 후진국들에게 또다른 타격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