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대신證

안철수연구소,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대신證

정영일 기자
2009.05.04 07:58

대신증권은 4일안철수연구소(65,100원 ▼700 -1.06%)에 대해 1분기 이후 당기순이익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직전 보고서 대비 22% 상향 조정한 1만22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세전이익은 전분기의 8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된 33억원을 시현했다"며 "ELS에 투자한 140억원이 지난해 4분기 평가손실이 36억원 발생했지만, 1분기에는 10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안철수연구소의 예상 실적을 금융상품 평가이익을 반영해 수정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699억원, 영업이익 94억원(-3.7%), 주당순이익(EPS) 980원(+11%)으로 전망했다.

안철수 연구소는 최근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152억원을, 영업이익은 33.5% 감소한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는 수익성이 낮은 상품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8%P 상승한 19.6%를 기록해 수익성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그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국내 경기가 회복될 경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전산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수주잔액이 160억원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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