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내달 23일 코스피 상장

한미파슨스, 내달 23일 코스피 상장

김성호 MTN 기자
2009.05.21 14:56

< 앵커멘트 >

부동산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가 다음달 23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성호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1996년 미국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파슨스와 업무제휴를 통해 설립된 한미파슨스가 다음달 23일 코스피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계의 구조조정이 활발히 진행중인 가운데 건설관련 기업이 기업공개에 나서자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높습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건설사업관리 기법을 도입,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주액 1535억원, 매출액 834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장성이 높아 상장 이후 주가 형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미파슨스는 삼성증권이 주간을 맡고 있으며, 다음달 2일과 3일 기관의 수요예측을 시작으로 11일과 12일 양일간 공모청약에 나설 계획입니다. 공모주식수는 110만주로, 우리사주조합과 일반청약에 각각 22만주가 배정되며, 기관투자자에 66만주가 배정됩니다. 공모가격은 기관의 수요예측 후 결정될 예정이며, 대략 1만원에서 1만3000원 사이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올해 EPS 기준으로)2000원에 1만3000원이면 6배다. 비교할 수 있는 곳이 희림정도로 현재 10배 수준인데, 40% 디스카운트 돼 있다. 희림보다 프리미엄을 안 줘도 공모가는 매력적이다.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코스피는 물론 코스닥시장에 진출하는 기업들도 늘어나는 가운데 한미파슨스가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MTN 김성홉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