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조정시 현금비중 높여라"

"코스닥 조정시 현금비중 높여라"

오상헌 기자
2009.05.28 08:34

한국투자證 "코스닥 상대적 약세, 북핵리스크보단 가격부담 탓"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에서 "조정시 매수보다는 현금비중 제고의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 증권사는 이날자 보고서에서 코스닥 약세의 원인이 "(북한 핵실험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보단 3월 이후 주가가 조정없이 상승하면서 가격부담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한국증권은 "코스닥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싸지 않고 시장의 컨센서스인 올해 하반기부터의 이익 급증 전망에도 낙관적 편향이 들어가 있을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했다.

이어 "글로벌 증시의 반등 과정에서 가장 강한 상승탄력을 나타냈던 코스닥지수가 코스피보다 훨씬 큰 폭의 조정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은 전반적인 가격부담이 높아졌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조정시 매수보다는 현금비중 제고의 관점으로 접근하길 권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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