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대형LCD 생산량 첫 월 1000만대 돌파

LG디스플레이, 대형LCD 생산량 첫 월 1000만대 돌파

강경래 기자
2009.06.01 11:00

출하량 월 천만대 넘어선 데 이은 기록

LG디스플레이(13,390원 ▼710 -5.04%)가 지난달 TV와 모니터, 노트북 등 대형 액정화면(LCD) 생산량이 창사 이래 첫 월 기준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해 4월 판매량이 창사 이래 첫 월 기준 1000만대를 넘어선 데 이은 기록"이라며 "불황에도 중국과 북미 시장을 내다보고 경기 파주 8세대 신설라인(P8) 및 경북 구미 6세대 증설라인(P6E) 투자에 나선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투자 이외 기존 제조라인을 활용해 최대 생산(맥스캐파)과 최소 불량(민로스)을 내기 위한 공정개선 활동에 나서, 지난해 대규모 신증설 투자 없이 전년대비 26%가량 생산량을 늘렸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1995년 9월 구미 1공장에서 LCD를 첫 생산, 월 생산량이 2002년 5월과 2006년 9월 각각 100만대와 500만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5월에는 월 생산량 800만대를 달성했다.

김종식 LG디스플레이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는 "대형 LCD 판매량과 생산량에서 잇달아 기념비적인 수치를 달성했다"며 "생산량을 늘리고 불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에 계속 나서 공급능력과 수익성에서 모두 최고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김종식 부사장과 석호진 노동조합 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LCD 월1000만대 생산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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