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채권시장 전망에 대해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 약세 등으로 금리가 다소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원유를 중심을 원자재가격이 상승하고, 증시 강세 등 악재가 겹쳐 있다"며 "개인소득 등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데다 GM 파산이 정상궤도를 이탈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하루 만에 미 국채 금리는 다시 급등하며 전고점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채권시장에 대해 "지난 주말 미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영향을 받으며 금리는 하락 출발했다"며 "오전 중 실시된 국고 3년물 2.4조원 입찰은 2.82조원이 응찰해 3.95%에 전액 낙찰됐는데 기존 지표금리인 3.81%보다는 높았지만, 9-2호로 신규 발행된 것이기 때문에 8-6호와 6개월 간격이 있어 크게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5월 소비자 물가지수 역시 전년비 2.7%로 20개월만에 2%대에 진입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2.8%와 크게 다르지 않아 시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