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4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밀려 520선도 내줬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4.63포인트(0.88%)하락한 519.63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2포인트(0.23%) 오른 525.48로 출발했지만, 등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다 결국 하락 마감했다.
개인은 11일째 순매수세를 유지하며 29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2억원과 37억원을 순매도했다.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섬유/의류(-2.27%) 출판매체(-2.14%) 운송(-2.23%) 업종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의료정밀(0.07%) 화학업종(0.07%)만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서울반도체(9,940원 ▲1,180 +13.47%)가 성장성에 대한 증권사의 호평 덕에 소폭(1.25%) 상승했다.소디프신소재와LG마이크론이 각각 0.34%와 2.52% 올랐다.다음(46,050원 ▲1,200 +2.68%)도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59% 상승했다.
반면셀트리온(191,800원 ▼4,000 -2.04%)과태웅(44,500원 ▼5,700 -11.35%)태광(40,150원 ▼3,650 -8.33%)성광벤드(37,550원 ▼2,750 -6.82%)네오위즈게임즈(22,900원 ▼200 -0.87%)등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의 종목들은 1~3%씩 하락했다. 특히 지난 3일 연속으로 상승했던차바이오앤(17,150원 ▲20 +0.12%)은 5.1%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미간 대결구도가 본격화되는 등 한반도 주변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전쟁 관련주들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휴니드(8,500원 ▼180 -2.07%)와빅텍(5,380원 ▼180 -3.24%)스페코(2,860원 ▼25 -0.87%)등이 상한가를 쳤고,퍼스텍(7,650원 ▼260 -3.29%)과풍산홀딩스(58,700원 ▲11,450 +24.23%)도 3~6% 급등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스마트그리드 관련된 내용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도 급등했다. 최근 스마트그리드 테마주로 분류되기 시작한피에스텍(9,210원 ▼550 -5.64%)은 상한가를 쳤고,옴니시스템(799원 ▼6 -0.75%)은 3.2% 상승했다.
사조산업(51,200원 ▼500 -0.97%)과동원산업(37,550원 0%)도 나란히 강세를 지속했다. 사조산업은 2.8% 상승했고, 동원산업도 3.4% 올랐다. 참치가격 상승으로 인한 실적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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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15개를 포함해 34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10개였다. 하한가 종목을 합쳐 605개 종목이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1조8239억500만원 거래량은 8억1037만9000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