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온리유의 증시펀치-박현경 종목 위클리]
선물 저평가가 해소될 때까지 박스권 흐름이 유효합니다. 외국인의 선물 매도 공세가 강화되면 저점이 낮아지는 흐름이 반복될 겁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2분기 기업 실적이 나쁘지 않다는 기대감이 있고, 국내외 경기회복 전망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풍부한 유동성이 뒷받침되고 있어 큰 조정은 어렵습니다.
주식 공부를 하는 시간입니다. 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아 부각될 수 있는 자산주를 소개했구요.성보화학(2,390원 0%)진양홀딩스(3,045원 ▲15 +0.5%)를 언급했었는데요.
오늘은대신증권(32,550원 ▼1,350 -3.98%)우선주입니다. 널리 알려진 주식이지만 그렇게 쉬운 주식이 아닙니다. 일단 증권주 뿐 아니라 상장사 최고의 고배당주입니다. 3월말 기준 주주들에게 주당 1050원을 배당했는데, 시가배당수익률이 13%에 달했습니다. 트리플B 등급 회사채 수익률을 넘는데요.
순이익이 1030억원이었는데 배당금에 800억원을 쏟아부었습니다. 배당성향이 80%에 이르는 상장사는 드뭅니다.
보통주는 1만6000원인데 비해 우선주는 9000원으로, 56%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정도 괴리율 역시 상장사중 최고입니다.
대신증권 우선주 주가는 수년간 횡보셉니다. 인수합병 테마가 강하게 붙었던 2007년 2만원을 잠깐 넘기도 했지만 길게보면 1만원을 기준으로한 박스권입니다.
배당을 고려하면 싸도 너무 싸다는 생각인데요. 시장의 평가는 상반됩니다. 이미 대신증권의 고배당정책이 오래되었고, 이익의 상당부분을 배당에 쓴다는 것은 그만큼 투자가 적다, 다시말해 성장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뜻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브로커리지 강자였던 이전의 위상을 되찾아야하구요. IB나 상품운용에서도 업계를 놀랠 만한 성과를 내야한다는 겁니다. 올초 홍콩에 설립한 법인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반면 배당을 너무 무시하는 국내 투자풍토가 문제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아무리 성장성이 떨어져도 두 자릿수 시가배당조차 관심을 끌지 못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독자들의 PICK!
대신증권(32,550원 ▼1,350 -3.98%)은 대주주 지분율이 낮습니다. 그래서 M&A 테마에 가끔 휩쓸리기도 하는데요. 회사측은 M&A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어룡 회장을 비롯한 오너들은 지분율이 낮다고 보고 최근 꾸준히 늘리고 있습니다. 오너가 사는 회사는 프리미엄을 주어도 됩니다.
주식은 채권과 달리 원금보장이 안된다는 약점이 있는데, 금융시장 안정이 유지된다면 고배당주의 리스크 프리미엄도 줄여줘야 합니다.
새로운 분과 함께 종목 이야기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이대호 앵커)오늘부터는 새로운 분과 함께 종목 위클리가 진행됩니다. 이번주 이슈가 된 종목과 특징주 그리고 다음주 관심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입니다.우리투자증권(32,050원 ▼500 -1.54%)머그클럽 박현경 연구원 나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