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코스피, 1280~1450선-이트레이드證

7월 코스피, 1280~1450선-이트레이드證

오승주 기자
2009.06.30 07:55

이트레이드증권(6,850원 ▼20 -0.29%)은 7월 코스피지수 범위를 1280~1450포인트로 30일 제시했다.

상반기를 거치면서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하반기 기대가 높아졌지만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가격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덜어내는 조정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민상일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호재의 선반영 인식과 높아진 기대치가 문제"라며 "개선된 요인은 지수가 오르는 과정 속에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경기와 기업이익에서 모멘텀 발생도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실적시즌도 큰 기대를 걸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민 팀장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을 겪지 않고 주가 강세가 재개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5월말 이후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도 시장이 느끼는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높아진 유가와 낮아진 환율, 악화된 북미와 남북관계 등은 투자자들의 매수 스탠스를 제약할 요인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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