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노조의 파업으로 막대한 경영 손실을 입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기업 가치를 재평가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유일쌍용차(3,610원 ▼120 -3.22%)공동관리인은 오늘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불법 파견 규탄 결의대회'에서 "최근 법원이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쌍용차의 기업 존속가치가 청산 가치보다 낮은 것이 아닌지 알기 위해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인은 이어 "긴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안성의 연수원을 매각하기로 했다"며 "1000여억 원으로 예상되는 매각 대금은 희망퇴직자들의 퇴직금으로 우선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회계 법인의 조사에서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3,800여억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