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가라' 한국형 윈도 온다

'MS 윈도, 가라' 한국형 윈도 온다

김경미 MTN 기자
2009.07.07 17:51

< 앵커멘트 >

컴퓨터 전원을 켜면 가장 먼저 어떤 화면이 보이십니까?

대부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화면이 보이실텐데요 국내 기업이 토종 윈도를 선보이며 MS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티맥스소프트의 관계사 티맥스코어가 4년간 개발해온 개인용 컴퓨터 운영체제 '티맥스 윈도'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티맥스 윈도는 MS 윈도용 응용프로그램과 100% 호환되며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김대승/ 티맥스연구소 본부장

"저희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호환입니다. MS 윈도에서 돌아가는 모든 응용프로그램과 장치가 저희 프로그램에서 돌아가고 MS 오피스에서 만든 모든 문서들을 저희 오피스에서 그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제품 공개 행사에는 일반인 1만여명도 참가해 국산 PC용 O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남방연/ 경기도 화성시

"국산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그램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 때문에 한 번 찾아왔습니다."

현재 국내 PC 사용자의 99%, 전 세계 사용자 88%가 MS 윈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맥스코어는 주요 PC제조사와 협의를 거쳐 MS 윈도보다 저렴한 가격에 티맥스 윈도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2012년까지 전세계 운영체제 시장의 10%를 점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티맥스는 오는 10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품을 출시한 뒤 11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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