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KT 인터넷보안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 인한 사이버 테러 발생 이후 KT 인터넷보안센터의 대응상황을 보고 받고, 인터넷보안관제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T는 7일 DDoS 공격을 통한 사이버 테러 발생 이후 9일 16시 30분 현재까지 5336명의 감염고객을 확인, 1012명에게 백신설치 및 치료를 안내하는 팝업공지를 했다.
최 위원장은 특히 "DDoS 공격에 악용되는 개인 PC에 대해 팝업창을 통해 백신 설치 및 치료를 공지한 이후 이를 실행해야지만, 인터넷접속이 가능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조속히 이번 사태를 해결해서 IT강국의 면모를 빛내주고, KT의 역량을 과시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