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장중 중국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상승폭은 소폭에 그쳤다.
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7포인트(0.05%) 상승한 509.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1% 상승한 509.51로 시작했지만, 중국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하락 반전했다.
장 막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간신히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6억원과 3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337억원 순매도 했다.
서울시가 지하도로 건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건설업종(3.13%)이 급등했다. 섬유/의류(3.27%) 운송부품(2.03%)도 급등했다. 반면 금속(-1.21%) 인터넷(-1.13%) 소프트웨어(-0.9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코스닥 대장주셀트리온(193,700원 ▼2,100 -1.07%)은 0.87% 빠졌고,태웅(45,600원 ▼4,600 -9.16%)은 2.62% 급락했다. 플랜트용 피팅업체태광(40,950원 ▼2,850 -6.51%)역시 2.22% 하락했다.CJ오쇼핑(52,000원 ▼600 -1.14%)과네오위즈게임즈(22,900원 ▼200 -0.87%)만 각각 3.05%와 1.65% 상승했다.
서울시가 대규모 지하도로를 건설한다는 소식에울트라건설삼호개발(3,695원 ▼60 -1.6%)삼목정공(18,540원 ▼60 -0.32%)동신건설(14,740원 ▲50 +0.34%)특수건설(6,310원 ▼140 -2.17%)등 소형건설사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쳤다. 이화공영과 홈센타도 10% 이상 급등했다.
스포츠센터 운영업체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에이스일렉은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결국 4.92% 상승하는데 그쳤다. 성우하이텍도 유럽공장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분석과 한·인도 CEPA 수혜의 기대감으로 11% 급등했다.
이날 상한가 23개 종목을 포함해 43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 종목 등 492개 종목이 하락했다. 107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7억4285만3000주, 거래대금은 2조20억5600만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