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재팬과 '테라' 퍼블리싱 계약

개발 과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가 정식 서비스도 되기 전에 일본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게임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는 일본에서 게임포털 '한게임'을 운영하고 있는NHN(221,500원 ▲1,000 +0.45%)재팬과 테라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NHN은 테라의 국내 판권도 가지고 있다.
테라는 개발기간 3년에, 개발비만 320억원이 투입된 대작 온라인게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다른 MMORPG와 달리 논타깃팅(Non-Targeting)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기대감을 반영하듯 이번에 일본 진출에 성공한 테라는 지난 8월 비공개서비스(CBT)를 시작으로 현재 막바지 개발 작업에 돌입했다. 일본 수출 계약은 테라의 첫 해외 진출 계약으로도 기록됐다.
모키라와 아키라 NHN재팬 대표는 "콘솔 유저가 대세인 일본시장에서 테라는 콘솔감을 주는 최초의 MMORPG가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조기 확보함에 따라 한게임재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강석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도 "현지 시장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를 통해 테라를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일본 진출을 발판으로 전 세계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