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항공 부회장, 총 4만9656주 처분
조중건 전대한항공(27,300원 ▲1,550 +6.02%)부회장(77ㆍ사진)이 보유 중이던한진해운(5,880원 ▲10 +0.17%)주식을 전량매각 했다.

조 전 부회장은한진(18,450원 ▲360 +1.99%)그룹의 창업주인 고 조중훈 회장의 동생으로 조양호 현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을 책임지기 전까지 고 조중훈 전 회장 곁에서 대한항공을 이끌며 우리나라 항공업계의 '대부'로 불린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조 전 부회장이 이날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이 보유한 한진해운의 주식 4만9656주를 모두 처분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이번 매각으로 한진그룹의 1세대 경영진인 조 전 부회장과 한진해운의 지분 관계는 정리됐다.
한진해운 측은 "특별한 매각 이유는 모른다"면서 "개인적인 이유로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고 조중훈 회장의 3남인 고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의 부인인 최은영 현 한진해운 회장이 2.36%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이 5.53%, 양현재단이 3.71%, 한국공항이 3.54%를 각각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