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산업, 지속 성장 가능하다"

"태양광산업, 지속 성장 가능하다"

진상현, 강경래 기자
2009.10.16 15:24

머니투데이 주최 '제3회 태양광세미나' 열려

우리나라 태양광산업이 폴리실리콘 수급 안정화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정부 보조금 등 정책 변화는 태양광산업 발전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제3회 태양광산업세미나'가 16일 서울 메리츠타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태양광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증권사 관계자 및 개인 투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순파 지식경제부 서기관(신재생에너지과)이 16일 서울 메리츠타워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제3회 태양광세미나'에서 태양광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동일 기자]
↑홍순파 지식경제부 서기관(신재생에너지과)이 16일 서울 메리츠타워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제3회 태양광세미나'에서 태양광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동일 기자]

주제 발표에 나선 홍순파 지식경제부 서기관(신재생에너지과)은 "국내 태양광산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 내수시장 창출 ▲ 보급사업 내실화 ▲ 연구개발(R&D) 지원강화 등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RPS)에 태양광 의무량을 별도 할당하고, 발전차액정부보조금(FIT) 가격체계도 개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훈삼성전자(181,200원 ▲2,600 +1.46%)광에너지팀 상무는 "태양광모듈 가격이 2007년 급등하고 올해 급락한 것은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수급이 원인이었다"며 "하지만 향후 3∼4년 동안은 폴리실리콘 수급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돼 폴리실리콘이 태양광산업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LG CNS U엔지니어링2사업부장은 "국내 태양광산업은 정부 정책에 100% 의존하는 시장이므로, FIT 및 RPS 등 정부 지원이 태양광에너지 가격과 화석에너지 가격이 비슷해지는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까지 꾸준히 이어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태양광은 반도체 및 LCD와 마찬가지로 주기(사이클)가 있는 산업이고 폴리실리콘에서 모듈까지 수직계열화 돼야 유리한 분야"라며 "디엠에스(6,330원 0%)신성홀딩스(2,320원 ▼135 -5.5%)티씨케이(205,500원 ▼15,500 -7.01%)아바코(15,960원 ▼560 -3.39%)소디프신소재 삼광유리 오성엘에스티 대주전자재료 등을 관심 종목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해석 신성홀딩스 연구소장이 '반도체 장비 및 재료 시장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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