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게임즈(15,230원 ▲80 +0.53%)가 기존 게임의 노후화와 신작 출시 지연으로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리포트에서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 Hold(중립)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난 13일 종가는 1만5150원이다.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작 출시에 따른 이익 개선세는 2026년 하반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다"고 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작은 △오딘Q(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3분기) △프로젝트C(서브컬처 육성시뮬레이션, 4분기) △프로젝트 OQ(MMORPG, 3분기) △아키에이지 클로니클(PC·콘솔 게임, 4분기) 등이다. 2027년 1분에는 액션RPG(롤플레잉 게임)인 크로노오디세이도 출시된다.
안 연구원은 "당분간 영업적자는 불가피하지만 오딘Q를 개발 중인 라이온하트는 오딘으로 개발력을 검증했고, 카카오게임즈 역시 퍼블리싱 역량이 충분하기에 신작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한 989억원, 영업손실은 131억원이다. 영업손실은 NH투자증권 추정치인 78억원을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