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실적 점진개선, 검색광고 단가 30~50% 상승예상"
대우증권이 19일다음(51,300원 ▲1,100 +2.19%)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분기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데다 검색광고 대행사 변경이 가시화되면서 광고 단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다음 주가의 최근 상승세에 대해 "새로운 광고대형 계약이 가시화되는 것과 구글의 3분기 실적 호전 등으로 온라인 광고 경기의 회복세가 확인돼 4분기와 2010년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는 특히 다음의 3분기 매출액이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 플러스(+3.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의 경우엔 성수기 효과와 경기회복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 증가율이 두 자릿수대(+10.2%)로 뛸 것이란 게 김 애널리스트의 추정이다.
아울러 CPC 검색광고 대행사가 현재의 구글에서 변경될 경우 검색광고 단가가 페이지뷰당 6~7원에서 9~10원 수준으로 30~50%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