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영업익 134억, 당기순익 135억
다음(51,800원 ▲1,600 +3.19%)커뮤니케이션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재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다음은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9% 오른 134억6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 오른 613억85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0.% 오른 135억5200만원이다. 전분기 대비로도 매출액은 5.1%, 영업이익 17.1%, 당기순익 10% 성장했다.
광고 및 비즈니스 플랫폼 경쟁력 강화가 다음의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다음은 10%대로 떨어졌던 통합검색 점유율을 지난 9월 기준 24%까지 끌어올리며 검색광고 실적을 개선했다.
다음의 검색광고 매출은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클릭당과금(CPC) 매출의 증대로 279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매출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몰리면서 164억원을 거둬들였다.
또 다음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쇼핑 중개 사업도 실적 향상에 큰 몫을 했다. 쇼핑 중개사업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9.4% 오른 133억원이었다.
다음 관계자는 "PC 중심의 온라인 포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모바일, IPTV 등 다양해지는 디바이스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사용자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주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의 3분기 연결매출액 역시 691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도 3.9%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