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장 주간(23~27일) 투자자별 매매동향]기관·외인, 우리금융 "사자"
이번 주(11월23~27일) 코스피시장은 '두바이 쇼크'로 사실상 패닉 상태에 빠져 들었다. 두바이월드와 자회사 니킬의 채무상환유예(모라토리엄) 선언으로 27일엔 연중 최고 낙폭을 기록했다.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말 에 비해 무려 96.10포인트(5.93%)나 폭락한 1524.50으로 추락했다. 매수 기조를 유지하던 외국인도 등을 돌려 한 주간 240억원 순매수에 그쳤고, 기관은 83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한 주 간 721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나란히 정부가 일부 지분을 블록딜로 매각한우리금융지주 주식을 쓸어 담았다. 각각 1264억원과 3156억원 어치의 우리금융 주식을 샀다.
외국인의 경우 우리금융 외에LG디스플레이(12,000원 ▲630 +5.54%)(824억원)효성(174,100원 ▲7,100 +4.25%)(649억원)신한지주(96,400원 ▲4,800 +5.24%)(608억원)한국전력(38,250원 ▲1,150 +3.1%)(382억원)삼성전자(323,000원 ▼16,500 -4.86%)(372억원) 등을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금융주를 많이 팔았다.하나금융지주(114,800원 ▲5,100 +4.65%)를 1050억원 어치나 팔아치웠고현대차(497,000원 ▲16,500 +3.43%)(542억원)롯데쇼핑(171,100원 ▼3,600 -2.06%)(387억원)삼성화재(625,000원 ▼11,000 -1.73%)(361억원)대우증권(43,550원 ▲3,300 +8.2%)(303억원) 등이 외인 순매도 상위 종목군에 포진했다.
기관은 우리금융 다음으로포스코(333,000원 ▲28,000 +9.18%)(549억원)웅진코웨이(91,300원 ▲5,600 +6.53%)(520억원)대한항공(28,350원 ▲300 +1.07%)(499억원)호남석유(67,600원 ▲4,700 +7.47%)(461억원) 등을 채워 넣었다. 게임 대장주인엔씨소프트(259,000원 ▲21,000 +8.82%)도 450억원 가량 사들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해 기관은삼성전자(323,000원 ▼16,500 -4.86%)를 953억원 어치 처분했고,신한지주(96,400원 ▲4,800 +5.24%)(819억원)KB금융(153,700원 ▲4,400 +2.95%)(606억원) 등 금융주를 집중 매도했다. 두바이발 후폭풍의 영향으로삼성물산(533억원)GS건설(25,250원 ▲1,950 +8.37%)(316억원)현대건설(116,100원 ▲12,800 +12.39%)(276억원) 등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