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證
LIG투자증권은 8일 반도체 DRAM 고정가격이 예상외 동결되는 등 12월 초 가격 흐름이 좋다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삼성전자(210,000원 ▲13,500 +6.87%)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5만원,하이닉스(1,001,500원 ▲85,500 +9.33%)는 매수와 목표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영준 연구원은 "12월 초반 DRAM 고정가격이 당초 하락 예상과는 달리 11월 후반 가격을 유지하고 있고, 고정가격이 예상외로 동결되며 그 동안 하락세가 이어지던 DDR2 현물가격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다"며 "4분기 실적과 내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며 연말연초 우려와는 달리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연말연초 우려됐던 재고 이슈는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1월 중반 이후 현물가격의 큰 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12월 초 고정가격이 양호한 흐름을 보여 연말연초 재고,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 폭은 당초 예상에 못 미칠 가능성 크다"며 "내년 초 아시아 시장의 춘절 수요를 앞둔 각 채널에서의 재고 Restocking 가능성도 예상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1분기 PC 시장 전망 상향과 공급이슈 지속 가능성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계절적 수요 정점 통과 등을 감안하면 DRAM 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가격하락 우려는 지난 10월 이후의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당초 전망보다 견조한 가격흐름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이 우려되는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요를 설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