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유통망 투자 결실 기대-대우證

LG패션, 유통망 투자 결실 기대-대우證

임상연 기자
2010.01.06 08:13

대우증권(67,100원 ▲1,800 +2.76%)은 6일LG패션(23,650원 ▲250 +1.07%)에 대해 유통망 투자에 따른 이익증가로 올해 실적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유현정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08년 3분기이후 처음으로 성장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9% 증가한 3,002억원,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에 힘입어 1.0% 증가한 36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시장 참여자들의 우려와는 반대로 가두점 매출 회복 시점이 예상보다 다소 앞당겨지면서 올해 이익 개선의 가시성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올해 실적 개선의 관건이 외형 성장임을 고려하면, 작년 4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유통망 투자에 따른 이익 증가 현상은 올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LG패션의 영업이익률은 백화점보다 마진율이 높은 가두점 유통의 경기 회복 강도가 크게 나타나면서 전년대비 2.5%p 개선된 12.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 애널리스트는 "LG패션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7배, EV/EBITDA는 4.2배 수준으로 의류산업의 경기민감 리스크를 반영하더라도 충분히 저평가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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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연 미래산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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