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1160원…변동성 여전

역외환율 1160원…변동성 여전

이새누리 기자
2010.01.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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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역외환율이 1160원에서 최종 호가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7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보다 4원 내렸다. 저점은 1155원이었지만 장중 한때 1167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뉴욕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가 1년 4개월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지만 중국발 긴축 우려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03% 내린 1만194.29에 마감했다. 나스닥과 S&P500도 0.3% 안팎에서 하락했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선 역시 중국 이슈가 부각될 전망이다. 전날 중국의 추가적인 지급준비율 인상과 기준금리 조기인상설로 한차례 폭풍이 불어닥쳤지만 불안감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최근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위기인 만큼 여전히 상승에 가능성이 실린다"며 "달러/유로 환율도 주요지지선이 깨지면서 유로화가 추가하락한다면 원/달러 상승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오전 8시 4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89.62엔으로 0.07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077달러로 1.41달러대가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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