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1147원…다시 내림세

역외환율 1147원…다시 내림세

이새누리 기자
2010.01.26 08:47

역외환율이 114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65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50원보다 3.4원 내렸다. 등락범위는 1147~1149.5원 사이.

뉴욕증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은행규제안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데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연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크게 올랐다. 지난주 낙폭이 지나쳤다는 인식도 퍼졌다. 다우지수는 0.23% 올랐다. 나스닥은 0.25% S&P500도 0.46% 상승했다.

달러는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조금 내려 78.2에서 거래됐다. 일본중앙은행(BOJ)이 국채매입을 늘리고 비상대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엔화는 하락했다.

26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쪽이 우세하지만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팀장은 "변함없는 원화강세를 고려할 때 환율수준은 원화매수 포지션을 구축하기에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다만 지난주 주간단위로 최대낙폭을 보인 증시가 적극적인 원화매수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전 8시35분 엔/달러 환율은 90.29엔으로 전날보다 0.06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149달러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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