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가격, 美 금리상승 영향 소폭 하락

채권가격, 美 금리상승 영향 소폭 하락

전병윤 기자
2010.02.04 09:37

채권시장이 미국 국채금리의 상승(가격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장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9-4)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4.28%에 체결됐고 5년 만기 국고채(9-3) 금리는 전날에 비해 0.02%포인트 오른 4.86%에 거래되고 있다.

밤사이 미 국채금리가 다음주 810억달러 규모의 국채 발행과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영향으로 상승한 점이 채권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국채선물시장은 전날 순매수한 외국인투자자가 538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사는 1392계약 순매수하며 가격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국채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틱 내린 109.81이다.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점차 줄고 있어 상승 반전도 가능할 전망이다.

채권시장은 미국 영향으로 약세를 타진하고 있지만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만큼 금리 상승 시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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