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문 센터장 "2월중 추가하락 가능성"

속보 조병문 센터장 "2월중 추가하락 가능성"

정영일 기자
2010.02.05 11:03

조병문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5일 "2월 중 시장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1분기 1490선까지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조병문 센터장은 "최근 중국의 출구전략이 본격화되고 미국도 은행산업 규제에 나서는 등 시장이 상승보다는 하락 쪽으로 무게중심이 가고 있다"며 "시장의 매수세도 실종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조병문 센터장은 "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가 한두달만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지속적으로 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2월 중에 시장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조 센터장은 "한국시장의 역사적 멀티플 중 가장 낮은 8배를 적용해 볼 때 코스피지수는 1490선까지 내려갈 수 있다"며 "해외발 악재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경우 1500선도 깨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해결노력이 구체화되는 것과 출구전략의 속도, 미국의 은행산업 규제의 강도 등이 확인돼야 다시 상승 모멘텀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만큼은 주식보다는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게 나을 것"이라며 "투자를 한다면 1분기 실적이 좋아질 것 예상되는 철강과 반도체 업종과 정부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원자력 테마주를 추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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