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호가에 이틀째 외인 매수 집중…음식료 선전
동시호가에서 외국인이 이틀 연속 대량으로 매수를 보이며 코스피시장은 막판 상승하며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외국인이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400억원의 매수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시장은 4거래일 연속 시초가에 비해 종가가 높은 양봉을 이뤄내며 1660선 지지에 성공했다.
코스피지수는 10일 전날에 비해 1.41포인트(0.08%) 오른 1662.24로 마쳤다. 나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3월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눈치보기에 집중했다. 프로그램 매수에 맞선 개인의 매도가 줄다리기를 벌인 하루였다.
동시만기 하루를 앞두고 이론베이시스가 '0'을 향해 가면서 시장베이시스는 외국인의 매수에 강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가 3400억원 넘게 순매수되면서 개인의 '팔자' 공세를 막았다.
외국인도 장마감 동시호가에서 40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막판 반등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이날 1446억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
기관은 3437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488억원의 매수 우위에 그쳤다. 실제로는 '팔자'에 집중한 셈이다.
개인은 1766억원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지속했다.
음식료가 1% 이상 올랐다.CJ제일제당(234,500원 ▼4,500 -1.88%)은 그동안 고공행진을 하던 원당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3.3% 오른 21만7000원에 장을 끝냈다.
자동차도 장마감이 다가오면서 반등했다.현대차(494,500원 ▲21,500 +4.55%)와기아차(157,800원 ▲7,000 +4.64%)는 0.4%와 0.7% 상승 마감했다.
전기전자는 0.3% 강보합으로 끝마쳤다.삼성전자(209,250원 ▲12,750 +6.49%)는 전날 대비 2000원 내린 78만4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LG전자(114,300원 ▲7,200 +6.72%)와하이닉스(1,000,000원 ▲84,000 +9.17%)는 2.4%와 3.2% 상승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시초가를 전날 종가 대비 1.0원 내린 1133.5원에 출발한 뒤 추가 하락해 3.7원 내린 1130.8원에 장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