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0년만에 돌아온 기회인가

나스닥, 10년만에 돌아온 기회인가

박완필 퍼펙트투자연구소 대표
2010.03.18 15:03

[MTN 오후의 투자전략]박완필의 주식칠종칠금

외국인의 집중적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들의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한번 통과한 박스권 상단은 새로운 지지선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큽니다. 외국인들은 3월들어 무려 3조원이라는 놀라운 화력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중인 상승파동은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다지면서 상승하는 매우 견고한 상승파동이고 작년 9월부터 세번째로 1720선의 돌파를 시도하는 것으로 어느때보다 강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매년 3월은 매우 강한 봄꽃랠리가 시작되는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드려왔습니다. 일년 주식투자에서 가장 수익을 내기 좋은 시점이 바로 선물옵션만기일을 지난 후 강세파동이 확산되는 국면이라는 점도 여러 차례 언급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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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칠종칠금에서 다룰 내용은…

첫째, 10년만에 다가온 나스닥의 새로운 강세파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둘째, 나스닥의 강세파동을 잘 흡수할 수 있는 공략포인트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세계증시 가운데 재정적자도 많고 실업률도 높은 미국증시가 선전하는 것이 의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작년말,올해초에 방송된 머니투데이 연초특집 방송을 통해 나스닥이 10년간의 조정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강세파동을 전개할 것임을 예상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간밤에 나스닥은 2400선을 찍었고 다소 밀렸지만 10년의 저항추세선을 터치하고 돌파시도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강세는 소비심리의 회복,고용회복 기대감 등에 저금리기조 유지, 그리고 기업들의 설비투자 확대가 원동력입니다. 어제 FRB도 언급한 것처럼 미국의 경기는 회복세는 대다수의 예상보다 강합니다. 미국의 출산율이 2.3으로 높은 점은 미국이 일본이나 유럽처럼 저성장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을 원동력이라고 보여집니다.

미국의 IT장비와 소프트웨어 등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는 FRB의 언급은 매우 구체적으로 경기회복과 기업실적개선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향후 나스닥이 2400선에 안착할 경우 이는 세계경기가 중국,인도,브라질 등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등의 회복까지 겹쳐 대단한 상승파동을 엮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스닥은 10년만의 저항추세돌파에 나섰고 미국증시 변동성은 리먼사태이후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16레벨로 떨어져 증시의 안정적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는 최근 애플,시스코를 비롯,인텔을 필두로 하는 반도체 업종의 강세 등 IT를 주도하는 업체들이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도 어제 전고점을 돌파했지만 다우지수는 대표성이나 추세의 연속성이 떨어진 다는 점을 어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잦은 종목교체로 지수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역사적인 추세를 분석하기 적합하지 않다는 점 때문입니다. 올해는 나스닥과 IT의 도약에 미국증시의 초점을 맞추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인도,브라질 등 신흥성장지역의 내수시장 확대와 달러약세로 미국의 IT를 필두로 하는 제조업체들이 애플을 필두로 세계시장에 새롭게 살아나는 전기가 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중국상해지수도 긴축우려를 이겨내고 어제 2% 가까운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은 소폭 조정인데요. 3100선에 120~200일 데드크로스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 지수대를 다시 회복하면 추세전환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구름대통과와 데드크로스 극복은 의미가 강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우려하는 식료품가격이 안정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곡물가격 하락으로 인플레압력이나 긴축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간밤에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0.6%하락한 것도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강력한 매수세와 프로그램매수의 쌍끌이로 1680선를 돌파했습니다. 역시 기계적인 프로그램매수가 주요한 지수대를 돌파하는 주역이 될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어제 선물베이시스가 1 이상의 강세에서 유입되었던 일부 프로그램매물이 출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분위기입니다.

1580~1630의 박스를 다지고 돌파하였고 1640~1670선의 박스도 다지고 돌파했던 강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 1670선은 강한 지지라인으로 자리잡을 것이며 이를 교두보로 1720선 돌파를 세번째로 시도할 것입니다. 세번째에는 성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해외증시의 탄력과 강도가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이번 주말경이면 20~60일 골든크로스 출현으로 완전한 정배열로 재진입하게 됩니다. 강한 탄력을 뒷받침할 것입니다.

이번 상승파동은 50거래일 파동이 4월말까지 진행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1720선을 넘어 크게는 1900선 부근까지 진행될 수 있는 강한 흐름이 될 수 있습니다.

매년 3월은 봄꽃랠리 축제가 벌어지며 강세장은 한해에 가장 큰 수익을 안겨줍니다. 이시점을 놓치면 한해 주식투자는 별재미를 보기 힘듭니다. 지금 잘 투자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엉덩이를 무겁게하고 기다린 인내의 결실은 매우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과감한 투자를 당부드립니다.

둘째, 나스닥의 강렬한 파동을 가장 잘 흡수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폭설을 뚫고 미국의 소매판매가 살아나고 고용도 개선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은 경기과열을 진정시키려고 하지만 내수부양도 계속 지속할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결국 최대의 수출시장인 미국,중국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국면에서 공략포인트는 1분기 실적시즌에도 뚜렷하게 실적호조세를 보여줄 저평가된 대표적인 수출주와 나스닥의 IT 호조세를 흡수할 종목을 공략하는 것일 것입니다.

PER이 낮고 해외시장 점유율이 급속하게 상승하고 있는 기아차에 대해서 계속 강조를 드렸습니다만, 자동차 부품주들은 전체적으로 저평가영역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2차전지업체들도 오랜 조정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LG화학 ,삼성SDI도 이제는 자동차 부품업체로 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가 전기를 만나는 것을 와해의 기술이라고 하고 자동차가 가전제품으로 바뀌는 과정으로 가히 혁명적인 변화입니다. 이런 대변혁의 시기에 실적과 성장성을 겸비한 종목을 공략하고 보유하는 전략도 이번 장세에서 핵심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제,어제 이틀연속LG이노텍(341,000원 ▼6,000 -1.73%)을 공략해서 급등파동이 나오고 있습니다만, IT경기가 소비와 만나면서 LCD와 LED의 폭발적인 수요증가도 예상되는 시점입니다.삼성전자(204,000원 ▼6,500 -3.09%),LG디스플레이(11,800원 ▼310 -2.56%)등과 함께삼성전기(516,000원 ▲2,000 +0.39%),LG이노텍(341,000원 ▼6,000 -1.73%)등의 강세파동을 겨냥한 공략도 좋아보입니다.

더불어대한생명(4,850원 ▲30 +0.62%)이 상장이후 예상보다는 저조한 주가흐름으로 기대감이 다소 퇴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생보사 상장은 새로운 지배구조의 변화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관련주들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또 나스닥을 이끌고 있는 애플이 주도하는 스마트폰의 성장세에 맞춰 수혜주들도 계속 살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주식보감 한마디는…

삼성그룹을 세계적인 IT기업으로 이끌어낸 이건희 회장의 한마디를 골랐습니다.

“ 변화와 개혁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미래의 승자와 패자는 누가 먼저 고정관념을 깨고 변화를 정확히 알고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 “

지금 증시도 고정관념을 깨고 거대한 변화의 대세를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투자자들에 수익을 안겨줄 것입니다. 세계는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 이제 새로운 흐름에 순응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MTN - 박완필대표 시황설명회 안내★

제목 : 2분기 증시전망과 핵심 주도주 발굴

일시 : 3/20일(토) 오후 2~6시

장소 : 삼성1문화센터 7층(삼성역 7번출구)

특전 : MTN 전문가 생방송 현장가입시 10%할인

강사 : 박상희, 박완필소장(자료제공, 선착순 참가비 2만원)

문의 : 02)2077-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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