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한미약품(37,100원 ▲500 +1.37%)의 분기 실적이 올해 하반기에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한미약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00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 이유로는 지난해 4분기와 마찬가지로 임상과제가 7개로 증가하면서 R&D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봤다.
김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한미약품은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 중에 있다"며 "Merck와 ‘아모잘탄’ 아시아태평양 7개국 판권계약 이후 유럽, 중남미, 중국, 러시아 등 20여 개국에 대한 추가 계약이 빠르면 상반기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약가인하 압력으로 제약사들의 국내 영업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한미약품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품목 등록이 가장 활발한 회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