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의 레벨업- 본격랠리 국면

PER의 레벨업- 본격랠리 국면

박완필 퍼펙트투자연구소 대표
2010.03.23 14:57

[MTN 오후의 투자전략]박완필의 주식칠종칠금

올해의 최고테마는 PER의 레벨업이라고 계속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2010년 증시대전망에서도 자동차,자동차 부품의 낮은 PER을 언급드렸고 최근 1600선을 이탈하는 조정기에도 PER이나 낮은 저평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을 집중적으로 강조드린 바 있습니다.

기아차를 비롯,성우하이텍,한일이화,세종공업,평화정공,에스엘 등 자동차 관련주들의 대도약은 이미 예고드린 대로 PER의 레벨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3월들어 3조6천억원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주도세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입니다. PER이 낮고 이익변동성이 작으며 안정적으로 ROE가 상승하는 새로운PER의 레벨업이 새로운 주도흐름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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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칠종칠금에서는 3~4월을 이끌 주도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나스닥의 10년만에 대상승국면, 국내증시에 파급효과

둘째, 3~4월 랠리의 주도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나스닥이 또다시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봉상 강한 장악형 양봉이 출현하며 추가상승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유럽증시도 그리스 문제에 대한 그리 신경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든 IMF든 지원할 것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나오는 문제는 지원에 대한 각국의 입장과 실리,명분의 문제와 관련된 것입니다. 어찌 되었건 해결은 될 것이라는 점이 문제를 그리 심각하게 볼 필요없는 국면이라는 것입니다.

금요일 금리를 인상했던 인도증시는 일목균형 구름대상단과 지난 추세저항선의 지지를 받으며 조정폭이 제한적입니다. 이는 경기와 실적에 대한 믿음이 금리인상 악재를 극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난주말 언급드린 대로 세계증시는 그리스문제나 긴축뉴스가 새로운 악재가 아니라는 점을 내성을 통해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1~2월 나왔던 악재의 연장선상일 뿐입니다. 악재를 되뇌이며 자꾸 하락을 걱정하는 사이 걱정의 벽을 타고 증시는 계속 상승해가고 있는 셈입니다.

미국의 펀더멘탈 회복세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상업용부동산 가격이 3개월째 강세를 타고 있다는 뉴스도 있지만 이미 미국 주택재고는 25년래 바닥을 쳤고 미국 금융기관의 신용공여,즉 모기지대출은 강하게 돌아서고 모기지연체율도 바닥을 쳤습니다.

지난 2월 폭설을 뚫고 미국 소매판매는 크게 호조를 보였고 고용도 예상을 뛰어넘는 안정세를 보여 폭설후 더욱 좋아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기업들은 적극적인 설비투자에 나서기 시작했음을 FRB가 확인했습니다.

미국의 제로금리와 기업실적호전,경제지표 개선과 실적기대감, 중국,인도의 경기과열과

물가를 잠재우려는 긴축정책을 실시할 정도의 여유 등은 이미 세계경제가 정부의 경기부

양에만 일방적으로 의존하던 구도에서 민간중심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하였음을

의미하는 건강한 시그널입니다.

나스닥은 2000년 IT와 밀레니엄 버블이후 10년이 경과하고 있습니다. 10년간의 하락저항추세를 본격적으로 돌파해가며 240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오랜 조정을 겪었습니다. 과거의 IT버블이 충분한 기간경과로 새로운 성장에너지를 만들며 애플,시스코,인텔,이베이 등 IT의 신흥주도주들이 증시를 이끌고 있습니다. 나스닥은 올해 3천선까지 뻣어나갈 10년만의 새파동이 시작되고 있음도 강조드렸습니다.

코스피는 매년 3월 강세파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상승파동은 2월중순 시작된 50거래일 파동임을 누차 강조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도업종은 자동차,자동차 부품같은 PER이 낮고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들의 PER 레벨업이 될 것임을 계속 언급드리고 있습니다.

중국,인도,브라질 등이 긴축을 할 정도로 경기호조세를 보이고, 미국이 완연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작년말,올해 초에 걱정하던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거두기 시작하면 급냉할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우기에 충분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주도와 PER이 낮고 중국,인도와 미국 등의 호조를 타고 이익의 성장세와 안정성, ROE가 급속하게 개선되고 있는 저평가 종목들을 중심으로 강력한 주도주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증시는 주도세력과 주도주만 확실하면 오래,멀리 갑니다.

코스피는 다지고 상승하고 다지고 상승하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스닥의 강력한 흐름이 코스피에 최고의 원군이 될 것임을 분명해 보입니다. 4월은 실적발표와 경제지표 호조세가 기대되면서 조정보다는 강한 기대감을 자극하는 한달이 될 것입니다.

둘째, 3~4월 랠리의 주도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아차(150,500원 ▼8,700 -5.46%),성우하이텍(8,400원 ▼350 -4%),에스엘(58,300원 ▼600 -1.02%),평화정공(12,520원 ▼70 -0.56%),한일이화(9,120원 ▼110 -1.19%),세종공업(7,240원 ▼280 -3.72%)등 자동차 핵심주들은 평균 40%이상 상승중이다. 올해 연초 전망에서도 자동차와 부품주의 PER레벨업이 올해 최고의 상승주도가 될 것임을 언급드렸습니다. 최근 방송을 통해 PER의 레벨업을 매일 말씀드려왔다. 이젠 의심없이 받아들여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자동차에 국한되지 않고 PER이 낮고 이익이 급격하게 줄어들 가능성이 없으며 시장점유율이 안정적이고 ROE가 상승추세에 있는 기업들에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외국인,기관매수는 제2의 PER레벨업의 역사적 도약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또한 IT에서도 PER이 적정하게 낮춰져 실적개선으로 성장성이 부각될LG이노텍(341,000원 ▼6,000 -1.73%)같은 성장성이 있는 종목들에 급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98000원대 공략드렸고 106000원에 모두에게 문자메시지를 드렸는데…그동안 많은 투자자들이 좋아했지만 이젠 모두 어려워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도주로서 충분한 조정을 거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의무사용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전력발전기업들은 2012년부터 다소 부담을 안게된 반면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되는 녹색성장에 투자한 기업들의 수혜가 강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현대중공업(391,000원 ▲1,500 +0.39%),OCI(200,000원 ▲2,800 +1.42%)같은 기업들의 흐름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조선,해운업종의 회복세와 다양한 녹색성장의 호조세를 타고 새로운 주도주로서 부각되어 가고 있습니다. 현재PER도 8이하에 있어 조선업종의 수주감소에 대한 부담을 플랜트 등 다양한 성장동력으로 극복한다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오랫동안 조정을 보여온현대모비스(401,500원 ▼5,500 -1.35%)같은 자동차 부품주도 결국 도약기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IT업종의삼성전자(204,000원 ▼6,500 -3.09%),하이닉스(998,000원 ▼35,000 -3.39%),LG디스플레이(11,800원 ▼310 -2.56%),삼성전기(516,000원 ▲2,000 +0.39%)그리고 2차전지의LG화학(355,000원 ▲10,500 +3.05%),삼성SDI(480,000원 ▲8,500 +1.8%)등도 호조세를 타면서 평균적인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증시는 주도주들의 탄탄한 백그라운드를 배경으로 추세적인 상승세를 이끌어가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종목장세도 더욱 강해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기관들의 현금비중이 매우 높은 수준이고 개인들의 매도자금이 증시주변에 풍부하며 외국인들의 자금공급이 계속되고 있고 대형IT와 자동차,녹색성장주도주들의 실적기대감이 중소형주들에게도 수혜를 불어넣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봄꽃랠리는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수가 아니라 종목입니다. 두려움 보다는 과감한 추세공략에 나설 것을 권합니다.

오늘 주식보감 한마디는…

위대한 딜러였던 제시리버모어의 한마디 입니다.

내 이론은 “본격적인 움직임 뒤에는 거스를 수 없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이것만 알고 있으면 된다. 주가변동 뒤에 있는 모든 이유를 알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거스를 수 없는 힘을 거스르지 않는 것, 그리고 너무 복잡하게 다 알려고 이리저리 조바심과 잔 걱정으로 주도흐름을 타는 것을 스스로 방해하는 것만 경계한다면 지금 장세는 여러분에게 한해에 가장 좋은 기회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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