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수주확대 미국에 차램프 50만대 증설

에스엘, 수주확대 미국에 차램프 50만대 증설

김경원 기자
2010.05.10 10:32

자동차부품업체인에스엘(58,600원 ▲3,200 +5.78%)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클린턴 시에 소재하고 있는 기존 샤시 공장 내에 연산 50만대 규모의 램프공장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엘 관계자에 따르면 GM으로부터 수주 확정된 램프를 생산하게 될 이 공장은 2011년부터 양산을 시작해 캐딜락, 씨보레 디비전으로 연간 370억 원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연산 100만대 규모로 확장하게 되면 연간 매출 1,000억 원 정도가 증가할 전망이다.

에스엘은 현대 기아차, GM 등을 주요 고객으로 자동차용 헤드램프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530만대, 해외 300만대 등 연간 830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증설되는 테네시 램프공장이 가동되게 되면 에스엘은 헤드램프 기준으로 연간 88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

한편 에스엘은 아시아지역 업체로는 최초로 올 해까지 GM으로부터 14년 연속 우수협력업체(GM QSTP AWARD)로 선정되었는데, 올 해 GM QSTP AWARD는 세계 2만여 부품공급업체 중 76개사를 선정해 시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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