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25일 발표되는 3차 건설사 구조조정과 관련, 해당 건설사 숫자나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오히려 은행주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UBS는 "은행들이 지난 2009년 초에 문제가 있는 익스포져에 대해 정리를 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충당금 부담 요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700개 업체 중에서 약 10% 가량이 C(워크아웃)등급이나 D(퇴출)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1차와 2차 구조조정 당시 이 비율이 13%, 18%였던 점과 비교해도 심각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UBS는"추가적인 충당금 부담이 제한적인데다 구조조정안 발표가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은행주에 호재가 될 것"이라면서 "높은 이익이 기대되는기업은행(21,800원 ▲50 +0.23%)과, M&A 이슈가 있는외환은행을 최우선주로 꼽는다"고 말했다.
반면우리금융과KB금융(161,700원 ▲500 +0.31%)지주는 문제가 되는 여신 익스포져가 상대적으로 많아 추가적으로 높은 충당금을 쌓아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